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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과 미의 가구_양산반닫이
반닫이는 내부에 책이나 문서, 그릇, 귀중품 등 여러 가지 생활용품을 보관하는 다용도 수납용 가구이다. 앞면을 반으로 나누어 한쪽 면을 여닫는다고 붙여진 반닫이라는 이름은, 지역에 따라 앞닫이로 불리기도 한다. 두꺼운 판재와 무쇠장석으로 만들어 튼튼하고, 목재의 자연스러운 결에 금속 장식의 입체감이 어우러져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양산은 산지가 많아 장인들이 반닫이의 재료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솜씨 좋은 장인이 대대로 전승되어 예부터 반닫이의 이름이 높았다. 양산반닫이는 현존하는 반닫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반닫이는 돌배나무로 만든 양산반닫이로 전체적으로 두꺼운 금속장식과 비례미가 뛰어나다. 목재의 보호를 위해 부착된 앞바탕은 초엽형(草葉形)으로 만(卍)자와 팔괘(八卦)가 입체적으로 투각되었고, 뻗침대에는 죽절문(竹節紋)이 표현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목재 결합을 위해 앞면에 부착된 경첩은 모두 3개이며, 이 중 좌우에는 길고 꽉 찬 제비초리 형태가, 중앙에는 간략화된 호리병 형태의 경첩이 부착되었다. 제비초리 경첩의 내부에는 양산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변형된 만(卍)자가 투각되어 입체감을 더하고 있으며, 경첩의 이음새 또한 양산반닫이의 특징인 ‘凸’ 형태의 이중코가 표현되어 튼실한 인상을 준다.
양산은 산지가 많아 장인들이 반닫이의 재료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솜씨 좋은 장인이 대대로 전승되어 예부터 반닫이의 이름이 높았다. 양산반닫이는 현존하는 반닫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반닫이는 돌배나무로 만든 양산반닫이로 전체적으로 두꺼운 금속장식과 비례미가 뛰어나다. 목재의 보호를 위해 부착된 앞바탕은 초엽형(草葉形)으로 만(卍)자와 팔괘(八卦)가 입체적으로 투각되었고, 뻗침대에는 죽절문(竹節紋)이 표현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목재 결합을 위해 앞면에 부착된 경첩은 모두 3개이며, 이 중 좌우에는 길고 꽉 찬 제비초리 형태가, 중앙에는 간략화된 호리병 형태의 경첩이 부착되었다. 제비초리 경첩의 내부에는 양산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변형된 만(卍)자가 투각되어 입체감을 더하고 있으며, 경첩의 이음새 또한 양산반닫이의 특징인 ‘凸’ 형태의 이중코가 표현되어 튼실한 인상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