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립박물관시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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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호계유적

산막·호계유적 사진 1
산막·호계유적 사진 2
산막·호계유적 사진 3
산막·호계유적은 천성산 남서쪽 구릉 말단에 해당한다. 산막동의 형성 시기에 관한 문헌자료는 조선 중기 이후로 고증되고 있으나 인접하고 있는 신기동지석묘와 북정동과 소토리 지석묘 등과 동일축선상에 있는 선사유적과 신라시대유적이 많은 것으로 보아 양산천과 호계천을 끼고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유적은 수혈식 건물지, 지상식 건물지, 수혈 등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대규모 생활유적이 확인되어 선사시대 양산의 마을 복원과 지역문화를 알 수 있는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삼국시대 탄요와 토기가마, 조선시대 기와가마 등 생산유적이 조사되었으며, 특히 삼국시대의 토기가마는 주변의 양산북정동 고분군을 비롯하여 삼국시대 고분군과의 관계 및 당시의 토기 유통을 추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또한 삼한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석곽묘, 석실묘, 옹관묘 등 다양한 무덤제작 방식은 양산지역의 묘제 변화 연구의 기초자료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