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립박물관시립박물관

전시관 내에서는 이어폰을 이용해주세요.

0:00

금제새다리

금제새다리 사진 1
금제새다리 사진 2
금조총
금제새다리 金製鳥足│길이 2.8, 발가락 길이 0.6│ 삼국(신라) │보물 제1921호

금조총은 1990년 동아대학교발굴단이 북정리고분군 발굴조사를 거의 마무리하고 신기리 대형고분 조사로 옮겨가고 있을 때, 작은 돌무더기 하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무덤을 조사한 결과 도굴 흔적 없이 금귀걸이를 비롯한 많은 유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 무덤에서 처음으로 순금의 새다리 공예품이 나와 ‘금조총(金鳥塚)’이라고 부른다.
순금으로 만든 새다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출토된 것으로 굴곡진 다리에 4개의 발가락이 활짝 벌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조총의 석실 길이는 280㎝ 정도인 소형 고분이지만 화려한 금빛 장신구를 비롯한 최상급의 유물이 부장되어 고대 양산지역의 고분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